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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에 오늘날 유정
나는 어느날 성건 성당 입구에 대형 현수막을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이라니 이게 법당인지 성당인지 마음이 어지러워졌다.
같은날 경주역앞 구 근화여고 성당에 똑같은 현수막을 보고 또 놀랐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 배려하는 차원에서-같은 종교인으로서 축하하며 서로를 이해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 어릴적에 우리 동내는 모두 불교집안으로 타 종교는 철저히 배척하며 감히 타 종교는 무조건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 정도는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보면 어머님의 야수교(예수교)를 믿음으로 해서 동내 사람들로부너 핍박이 생사를 가늠하게 했다
나도 뱀꼬리 빨기, 바겟스덥어쉬어 두둘겨 몰매 맞기, 가방들어주기등 완전 봉이 되였다.
나는 죽고 싶었다. 차마 이런 푸념을 토하며 과거의 치욕을 이젠 잊을 때가 온것같다.
"삶"이란 이럴때 일수록 그 진가를 알게 될 것이다.
2013. 5. 29, 동계 박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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