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녕 하셨습니까?
상당한 시간이 흘렀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부끄러움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이 신천 때문에 악연으로 변해버린 날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를 않고 있습니다.
괜희 동계선생님께 추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제자신이
송구스러워서 자취를 감출까 하다가 오늘 선생님의 작품을 
둘러보다 보니 인사라도 드리고 가는것이 도리일것 같기에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왕성한 작품활동 정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이영규 등록일 : 2004-08-05 [09:26] 조회 : 781 다운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