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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설야중거

관리자 | 2011.12.26 01:00 | 조회 7758


 작품번호 : 336094

▒ 구분 : dongg.com> 작품갤러리> 서예 > 반절지 이하
▒ 명 제 : 답설야중거
▒ 작품크기 : 35 * 125 cm
▒ 판매가격 : 7만원, (2020년부터 판매가격 일천만원).2024년부터 미술 갤러리 작품운영으로 인하여 판매 불가

▒ 문의전화 : 054 749 6020.  010 3844 1500
▒ 해 설 :踏 雪 野 中 去 답설야중거
不 須 胡 亂 行 불수호난행
今 日 我 行 跡 금일아행적
遂 作 後 人 程 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밞아갈 때에는
모름지기 그 발걸음을 어지러이 말라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은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리라
서산대사 휴정스님이 지은 오언절구의 한시입니다.

일찍이 1948년 남북협상 길에 나선 백범 김구 선생이 38선을 넘을 때, 이 시를 읊으며
"내가 이번에 38선을 넘는 것을 어리석고,
무분별하고, 쓸데없는 짓이라고 한다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난 분명히 말 할 수 있다.
난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항상 책임을 질 줄 안다."고 하셨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나중에 반드시 나의 행적을 평가할 날이 올 때가 있다."라고....
자신의 의지와 각오를 다졌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김구 선생은 이 구절을 즐겨 써서 경계로 삼았으므로,
김구 선생의 필적에도 이 구절을 쓴 작품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2009. 4 23 동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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