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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야우중

관리자 | 2011.12.25 22:10 | 조회 6345


▒ 작품번호 : 336084

▒ 구분 : dongg.com> 작품갤러리> 서예 > 반절지 이하
▒ 명 제 : 추야우중
▒ 작품크기 : 35 * 130cm
▒ 판매가격 : 7만원. (2020년 부터 판매가격: 삼천만원)

▒ 문의전화 : 054 749 6020.  010 3844 1500
▒ 해 설 :추야우중(秋夜雨中)-가을비 내리는 밤에 / 최치원(崔致遠)

秋風唯苦吟(추풍유고음)-가을 바람에 괴로워 애써 읊어도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세상에 내 마음 아는 이 없어.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창밖엔 밤 깊도록 밤비 내리고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등잔 앞에서 만리길 고향 그리네.

<이 글을 쓰면서>
충무공님이나 고운선생님은 왕명을 거역하는 것으로 대 역적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의 업적을 잊지 않고 존경한다
먼저 충무공은 "적의 퇴로를 열어 달라"는 왕명을 거절하며 "오직 나는 죽는다 그러나 왜놈부터 먼저 모조리 죽이고 죽는다 모두 죽자"하는 각오로 적진을 향해 돌진하여 싸웠다 결론은 세계 역사상 이러한 대 승리는 찾아볼 수 없지 않는가?
고운 선생님도 마찮가지다

진성여왕에게 시무책을 상소했다 그 내용은 능력있는 자가 벼슬을 하도록 하는 것이였다
왕은 승낙하였으나 진골출신들 만이 정 1품에서 6품까지 벼슬을 하게 되여 있었던 것을 아무나 벼슬에 올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하에 의하여 상소하였던 시무책을 정면 거절하고 나라는 흥청망청하자 세금은 거둬들여지지 않고 나라는 망하게 됨을 고운 선생은 알고 신라에 등을 돌리게 된다.

이 시는 그가 당에 있을 적에 만리 먼 길 신라를 그리는 내용이 차마 보기가 안타깝기만 하다

2007. 12. 18 동계 박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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