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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육운

관리자 | 2011.12.25 22:20 | 조회 7180


▒ 작품번호 : 336086

▒ 구분 : dongg.com> 작품갤러리> 서예 > 반절지 이하
▒ 명 제 : 무제육운
▒ 작품크기 : 77 * 35 cm
▒ 판매가격 : 10만원. (2020년 부터 판매가격: 삼천만원)

▒ 문의전화 : 054 749 6020.  010 3844 1500
▒ 해 설 :
無題(무제)시의 내용은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쓴 난중일기(亂中日記)의 일부분입니다.
난중일기중에 갑오년 11월 28일 임인 (양력 1594년 1월 8일)에 나오는데, 이은상씨가 번역하여 무제육운(無題六韻)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簫簫風雨夜 耿耿不寐時 懷痛如摧膽 傷心似割肌 (소소풍우야 경경불매시 회통여최담 상심사할기)

비바람 부슬부슬 흩뿌리는 밤
생각만 아물아물 잠 못 이루고
쓸개가 찢기는 듯 아픈 이 가슴
살에 에는 양 쓰린 이 마음

山河猶帶慘 漁鳥亦吟悲 國有蒼黃勢 人無任轉危 (산하유대참 어조역음비 국유창황세 인무임전위)

강산은 참혹한 꼴 그냥 그대로
물고기 날새들도 슬피 우노나
나라는 허둥지둥 어지럽건만
바로잡아 세울 이 아무도 없네

恢復思諸葛 長驅慕子儀 經年防備策 今作聖君欺 (회복사제갈 장구모자의 경년방비책 금작성군기)

제갈량 중원 회복 어찌 했던고
재우치던 곽자의(郭子儀) 그리웁고나
몇 해를 원수막이 해놓은 일들
이제와 돌아보매 임만 속였네
2008. 1. 12 동계 박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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