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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家訓을 무료로 못 써 드리는 심정의 탄원서

동계 | 2017.03.24 08:31 | 조회 2288

모든 사람에게 家訓(가훈)을 무료로 못 써 드리는 심정의 歎願書(탄원서)

 

<“흔히 이 녀석은 지아비 닮았다 혹은 지애비 대를 이어 받았다하는데 그 대라 함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유산인 것이요 가는 정, 오는 정 중에서도 부모님의 정은 어느 누구에게 보다도 독특한 특이성 - 인물 교양 도덕 야심 등이 대소에 따라 정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재질은 부모님의 배 속에서부터 가지고 나오는 천복(天福)의 유산이요 그것이 곧 신()이 주는 지혜라고 봐야 겠다

그러나 그것도 모두 복이 있다 없다 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여기서 작가의 심정은 사회가 인간을 만들어 주는지는 알 수 없으나 개개인이 뭉친 사회는 자신의 본질과 재질이 어느 정도 사회라는 단체에 잘 조화를 해야 만이 어울림이 될 수 있는지“>,,,,, 중략

 

저는 1978. 1. 25년에 완성한 원고 개구리 연인들의 소설에 나오는 첫 머리 글 중에서 천복이 주는 지혜를 개발하고자 그 人德(인덕)을 가훈에 有德者必有信(유덕자필유신)이라 했던가. 큰덕 즉 大德(대덕)을 천복이 주는 유산이 되었던 것이 믿음으로 사회에 이바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한 예시는 2001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11가구 가훈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훈을 무료로 써 드립니다. 의 슬로건으로 참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믿음으로 저를 찾는 모든 이에게 가훈을 써 드렸건만 현실 사회는 그것을 못하게 하여 2017228일부로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최초부터 역으로 현실적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사례 1>

저는 가훈행사에 모든 경비(문방사우, 식사, 교통비)를 제가 지불하면서도 실라밀레니움 파크에서 가훈을 무료로 써 드립니다.”라는 광고 안내 홍보나 전단지를 본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왔고 유치하였기에 회사의 큰 이익금의 보탬이요 운영의 묘로써 이에 2016229일 신라밀레니엄 대표이사장 신건찬님은 공로패를 저에게 수여했습니다.

그러나 경주보문단지내 신라밀레니움 파크 공방에서 수년간 써 드린 가훈행사가 그만 파산이 되자 저는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하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습니다.

 

<사례 2>

저는 2014년 경주시 진현동에 있는 근대사 박물관(일명 추억의 달동네)에서 선배인 서00로부터 소개받아 손님에게 가훈을 무료로 써 주기로 약속하여 컨테이너 구입, 기와 계단, “"자 베니어 지붕, 벽면 벽화로 곱게 단장하여 그 안에서 관광객에게 봉사로 가훈을 써 드렸는데 고래 등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는 격으로 이웃집에서 지역 동주민센터에 불법 건축물이라는 민원에 의하여 쫓겨났습니다.

 

<사례 3>

저는 경주시 관하에 시행하는 가훈 써 주기 이벤트 행사에 모두 참가 한바 있는 가운데 경주 관광코스인 교촌에서도 공연 행사가 있을 때마다 공연장 뒤에 병풍처럼 가훈 액자를 전시하여 무료로 가훈을 써 드렸으나 세를 주고 있는 업자들이 돈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쫓겨났습니다. 그 이유는 액자인데 고급액자비가 보통 시중에 8만 원 정도 하는데 손님이 액자를 원하면 재료비쪼로 45000원을 받고 가훈 글씨와 액자를 단 5분 만에 써서 액자에 넣어서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해 드렸는데 단지 돈 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쫓겨났습니다.

 

그래서 운영 권자이신 경주시청의 문을 여러 번 두드렸으나 다른 업주의 반대로 방법이 없다는 것이 경주 시청홈페이지의 답변 내용입니다.

그래서 안압지나 동궁식물원이나 경주 보문단지의 호반장이나 모두가 집세를 내고 계약서대로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례 4>

저는 2005년도 고속도로 영천휴게소에서 가훈을 무료로 써 드립니다행사를 하면서 야외이다 보니 비오면 액자가 젖어 못쓰게 되고 바람 불면 액자가 깨어지니 여기는 가훈 행사하는 곳이 아니구나하고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일로서 저는 고객에게 가훈의 필요성을 좋은 덕담으로 설명하면서 이젠 고객의 마음과 몸이 함께 동요되면서 매우 즐거워하며 귀감으로 들어주니 저 또한 기쁘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모든 일이 할 수 없이 모든 것을 접고 작품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어서 어쩌면 그것이 저의 업이자 후대에 좋은 작품으로 끼칠 영향이 크게 있다고 본다면 어쩌면 마음이 편안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가훈 작품을 가져가신 분에게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乙酉年 春 東溪 朴厚東 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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