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17일 오늘은 서라벌 대학교 졸업식하는 날이다
차마 울부짓고 싶은 이 순간 -  아니 죽어도 한이 없을 이 심정 - 졸업생 박후동!
내 나이 54살 
그러니까 고교졸업후 모 대학 전자공학과에 합격하여도 사정상 못 간것이 지금에야 그 한을 풀 수 있었다니,,,, 설마하니 나는 백살이 되어도 꼭 대학은 갈 것이였다.
만약 어려서 전자 공학을 공부했더라면 반도체 부문에  아주 작은 칩으로 엄청난 대 용량으로  개발 했을 가능성은 충분했을 지도 모를 일이고 또한 연료 대신 공기로 달리는 차, 아니면 무지게 구름 라인을 따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10분내로 달릴 수 있는 그런 이상적인 것을 현실로 가능하게 노력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것은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에 그 가능성이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나는 새로운 모습으로 - 예술가로 변신하여 나의 두뇌의 어떤  대 프로잭트사업에 구성을 만들어 마치 사막에서 초원으로 대 규모의 홈페이지 공원을 구축했다. 이것이 나의 엄청난 용량의 반도체라고 해도과언이 아닐것이다.
우연의 일치라 할까 자식놈이 사회복지과나 전자공학과을 전공하고 있는 것도 내가 시켜서 한것이 아니라 나의 못다 이룬 꿈이 자식이 대신 짊어지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그리고 나의 학업 성적은 진실 그 자체로 첨부파일로 보여 드리겠다. 
그것은 결코 자랑이 아니라 진실을 보일 뿐 인생을 열심히 살겠노라고 맹세할 뿐이다.
2006년 2월 17일 동계 박후동

등록일 : 2006-02-18 [22:46] 조회 : 623 다운 :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