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패스워드 기억
최근사진
최근게시물
Total : 1,442,698
Yesterday : 189
Today : 361

서각작품과 낙관과의 관계

관리자 | 2012.01.18 21:45 | 조회 4446

書刻(서각) 작품과 落款(낙관)과의 관계 가> 낙관의 실제작품의 본문을 다 하고 난 후 號(호)나 姓名(성명)을 밝히고 찍는 것을 落款이라 한다 낙관이란 말은 정성스럽게 찍는다는 의미로 스스로 작품이 완성되었음을 확인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 누가, 무슨 까닭으로 썼는가를 명백히 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하겠다 낙관은 款識(관식)이라고도 한다 款은 刻書識은 記라고 하여 원래는 刻을 한 것을 款이라 하고 기록한 것을 識라고 하는데 款은 陰文 곧 음각이요 識은 陽文 즉 양각을 가리킨다. 이런 것이 후에 서의 완성을 의미하는 서명 날인의 총칭이 된 것이다. 이러한 낙관은 요컨대 그 글씨에 스스로 모든 책임을 진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르므로 책임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단순한 낙관은 아무런 뜻이 없는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나> 낙관의 기본 상례보편적 기본상례로 보아 온 낙관 ① 아호: 우에서 좌로= 아호 낙관에 例를 들어 아호가 추사이면 “추“가 우측이며 ”사”가 좌측이으로 씀 ② 성명: 回書= 이름자에 예를 들어 김정희라면 “우에서 좌로 좌에서 하로 하에서 우로“ 라는 뜻으로 글이 돌아 가면서 읽는다는 뜻으로 회서라고 함 ③ 頭印= 상에서 하로 읽으며 작품에 첫 머리에 찍는 도장이라고 보고 명제가 좌에서 우로이든 우에서 하이든 무조건 두인 쪽에서부터 읽으라는 표지이며 두인의 글씨 내용과는 아무런 관계없이 무시하고 명재를 보면 된다> 낙관에 기본적으로 꼭 알아 두어야 할 점 ① 한글작품에 한자 전각으로 낙관한 작품이다 이것은 작품의 격을 떨어 뜨리는 것임. ② 한글서예 작품에서 글자배열과 한글 인장에서 포자의 관계 : 작품의 글씨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을 경우 낙관도 동일하게 할 것 황태선인 ③ 용천 주영일과 송정 오기남 작품으로 한글 인장에서 글자 획을 마음대로 구부려 수준이가의 각을 찍는 것은 작품의 격을 떨어 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④ 작품에서 한글 인장의 크기 정도가 낙관 글씨와의 상호 호응이 되게 맞게 할 것 ⑤ 성명인 호인의 위치 변화 늘샘 권오실 작품과 허일춘 작품으로 완성된 작품에 낙관 할 때는 정성스럽고 정확하게 찍어야 하는데도 호, 성명에 바로 맞추어 성명인을 찍고 글자 한자 쯤 띄우고 호인을 찍어야 하는데 성명의 오른쪽으로 치우쳐 찍혀 있고 또는 성명과 멀리 떨어져 찍혀 있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이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 ⑥ 글쓴이와 각인이 각각의 인장으로 혼란스럽다 좀 간소화하여 낙관글씨는 그대로 두고 각인만 인장했으면 좋을 것 같다 ⑦ 이름 낙관 도장 먼저 호 낙관 도장 나중 * 참고자료 : 서예작품과 낙관과의 관계, 원광대학교 서예과 여태명 전임강사 작성자 : 동 계 박 후 동 작성일시 : 2009. 12. 29.

등록일 : 2009-12-29 [19:33] 조회 : 713 다운 : 0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42개(6/8페이지)
작가탐방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 사업 제안서 첨부파일 비밀글 동계 113 2012.03.11 15:03
41 강사지원서 첨부파일 비밀글 동계 107 2012.03.11 14:55
40 어휘 익히기 첨부파일 비밀글 동계 6 2012.03.11 14:25
39 용그림 참조 사진 첨부파일 비밀글 동계 130 2012.03.11 12:37
38 호랑이 그림 참조 사진 첨부파일 비밀글 동계 146 2012.03.11 12:24
37 작품겔러리에서 작품번호 숫자의 암호 내용과 고유번호 3자리 표기법 관리자 3870 2012.01.20 09:14
36 雅號 짓는 方法 비밀글 관리자 2858 2012.01.18 22:32
35 와화 해설 참고 자료 관리자 3542 2012.01.18 22:29
34 立春大吉에 관하여 관리자 3879 2012.01.18 22:27
33 한자 부수 찾기 관리자 4512 2012.01.18 22:18
32 성아에게 비밀글 관리자 3156 2012.01.18 22:16
31 "입춘대길에 관하여"와 입춘대길과 근하신년글씨 체본 예문 사진 첨부파일 비밀글 관리자 3504 2012.01.18 21:46
>> 서각작품과 낙관과의 관계 관리자 4447 2012.01.18 21:45
29 아호와 성명 관리자 4173 2012.01.18 21:44
28 사성과 연길 관리자 5227 2012.01.18 20:47
27 친구의 에세이 중에서 관리자 3508 2012.01.18 20:41
26 동계선생 약력 첨부파일 비밀글 관리자 2732 2012.01.18 08:02
25 죽마회 임시 총회 결과 보고서 첨부파일 비밀글 관리자 2768 2012.01.18 07:59
24 작명비법 첨부파일 관리자 3234 2012.01.17 07:39
23 추암재 소식들 사진 첨부파일 비밀글 관리자 2647 2012.01.15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