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패스워드 기억
최근사진
최근게시물
Total : 1,503,802
Yesterday : 651
Today : 174

저승 사자를 보내면서

동계 | 2019.05.19 12:33 | 조회 5892


2019 3 25일 금요일 저녁 무렵

나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서실에서 계단을 내려가기 위해 손잡이 형태의 확대(대나무)를 잡고

내려가는데 대나무를 지지하던 대못이 전부 빠져 있어서 그만 균형을 잃고 나의 몸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자빠졌다.

그 순간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썼건만 벽에는 의지할 만한 손잡이가 전혀 없어 대나무는 바지 옷을 뚫고 1층까지 긴 통로에 떨어졌다.

 

본래 그 나무는 긴 나사못으로 세 군데의 벽에 고정이 되어 있었지만 여러 사람이 사용하다 보니 구멍이 망가져서 쉽게 쑥 빠져 버린 것이다

 

나중에 들은 소리이지만  1층 아줌마가 건물 떨어지는 소리 같았다고 했다

그때 서실에 있었던 회원 5~6명 정도가 폭음에 놀라서 내려와 보니  선생님은 계단에 피가  1되 정도 머리에서 흘러내리고 어깨뼈는 많이 다쳐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했다

 

나중에 안 얘기지만 나는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열을 후에 부활했다.

그동안 동대병원에서 입원 중 "현곡서실에 가서 서예 지도해야 한다"라고 야단을 치니 간호사가 시끄러워  어쩔 수 없이 손발을 묶었고 음식도 코로 호수를 통해 넣었고 변도 호수로 연결 해결했다고 했다

 

서실 회원인 문선은 이 병원에서 이대로 지체하면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포항  에스병원으로 이송했고 바로 급히 수술했다.

왼쪽 어깨뼈는 박살이 난 상대라 쇠심으로 꿰맸다고 했다

 

나는 만약 서실 회원이 이런 사고가 났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차라리 내가 다친 것이 천만다행이기도 했다

 

열흘이나 천당과 지옥을 오가던 중 천신만고 끝에 정신이 돌아왔다.

부인은 코로 음식은 먹더라 했고 호수로 변을 보고 손발이 꽁꽁 묶인 체 의식불명에서 다행히 살아났다고 했다

그 후 나는 입원을  6개월 정도 하라는 병원 측의 권유도 무시하고 서실로 돌아와 서예 지도에 힘썼다.

                                                                                       

             < 문병및 도움 주신 분>

  위 사고로 인한 죄송함과 고마움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반년이 지난 지금에야 정신이 들어 알았기에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포항 동생 20만 원, 사과밭 형님 10만 원, 동생 55만 원, 조 서방 100만 원, 상미회10만원, **5만 원, 방실 수진5만원, 향묵회30만원, 묵지회55만원,담청회 20만원, 성아간병비 300만원, 대웅학교 일사회50만원, *25만원, 전문장례식장20만원. 작은경부장님5만원, 전문장례식장주방10만원, **5만원, **5만원, **3만원,사촌( 재숙,경식,교식)15만원,사촌 염숙10만원, 용구10만원

                                                                

                                                                                                  2019924일 동계 박후동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54개(1/3페이지)
나도한마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 순사와 위안부 동계 5963 2022.01.04 09:51
53 귀찮은 그놈 동계 5604 2021.08.30 10:01
52 딸의 거짓말 동계 6281 2021.01.16 09:22
>> 저승 사자를 보내면서 동계 5893 2019.05.19 12:33
50 입춘대길 부탁요 동계 9465 2016.01.31 08:51
49 입춘대길 부탁요 동계 7581 2016.01.31 08:50
48 입춘대길 부탁요 동계 7577 2016.01.31 08:46
47 입춘대길 부탁요 동계 7514 2016.01.27 08:42
46 입촌대길 150장, 건양다경150장 요 현곡면 주민자치위원장 6730 2016.01.13 08:17
45 입춘대길 건양다경 부탁요 여정, 현담, 서윤 회장님 6095 2016.01.13 08:14
44 입춘대길 건양다경 부탁요 권만섭 6088 2016.01.13 08:12
43 모바일 오늘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가훈을 받아왔습니다^^ 김은영 6084 2015.12.25 21:57
42 가훈을 부탁드립니다. 김금옥 9286 2014.03.29 19:19
41 답글 RE:가훈을 부탁드립니다. 동계 9283 2014.04.02 07:17
40 가훈을 신청합니다. 윤종분 9229 2014.03.29 19:16
39 답글 RE:가훈을 신청합니다. 동계 8985 2014.04.02 07:17
38 가훈신청합니다 정향숙 8766 2014.03.28 15:53
37 답글 RE:가훈신청합니다 동계 7896 2014.04.02 07:16
36 가훈 신청합니다. 조경기 4018 2014.03.28 14:31
35 답글 RE:가훈 신청합니다. 동계 4059 2014.04.02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