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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일승법게도

동계 | 2018.08.18 02:44 | 조회 5919





▒ 작품번호 : 216011

▒ 구분 : dongg.com> 작품갤러리> 서예 > 반절지 이하
▒ 명      제 : 화엄일승법게도
▒ 작품크기 : 35 * 31cm
▒ 판매가격 : 20만원, (2020년부터 판매가격 이억오천만원). 2024년부터 미술 갤러리 작품운영으로 인하여 판매 불가

▒ 문의전화 : 054 749 6020.  010 3844 1500



▒ 해      설 :   

법성게는 신라시대의 고승인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께서 깨닭음의 경계를 글로서 표현한 게송입니다.

아시다 싶이 의상대사께서는 신라시대(선덕여왕 13)19세로 출가하였으며 당나라에 유학을가서 당나라의 지엄선사 문하에서 8년간 수행을 하면서 깨닭음을 성취하셨고 화엄경의 은밀한 부분까지 공부를 하여 신라에 돌아와 화엄사상을 전국적으로 전파를 하신 분입니다.

법성게의 본이름은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 로서 210자 한자로 하나의 도표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도장모양으로 "()"자로 시작하여 "()"자로 끝맺음을 하였고 현시대로 보면 훌륭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산물이라 볼 수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불교에서 사용하는 "()"이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을 해보아야 되겠습니다.

저 역시도 불교에 입문하면서 "()"에 대하여 사회에서 사용하는 "()" 과 불교에서 사용하는 "()"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되어 혼동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불교에서 많이 쓰고 있는 "()"자가 들어있는 용어로서는 법문,법계,설법,법회,법성,일체법,유위법,무위법, 색성향미촉법 등등 많은 용어를 우리는 볼수 있습니다.

"()" 은 산스크리트의 다르마(dharma), 팔리어의 담마(dhamma)를 중국어로 번역된 것이며

1. 불변의 진리

2. 부처님의 말씀

3. 삼라만상의 실상

3. 우주만물의 본성

4. 마음의 이치

5. 허공

등으로 불릴수 있습니다. 결국 이세상의 모든""은 꿈과 같고 환과 같이 잠시 일어 났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법성게를 읽는다면 공부하는데 많는 도움이 될것입니다. 본 법성게의 참은 수행을 하신 깨닭은이만의 그 참맛을 알뿐입니다.

 

<한문 풀이>
법성원융무이상
法性圓融無二相   법성(진리)은 원만히 융통하여 오직 한 모습
 
제법부동본래적
諸法不動本來寂   모든 것은 변함 없는 본래 그자리
 
무명무상절일체
無名無相絶一切  이름도 모양도 모두 여의어
 
증지소지비여경
證智所知非餘境   깨달은 지혜와 분별지(知)가 다르지 않고
 
진성심심극미묘
眞性甚深極微妙 참다운 성품은 깊고 미묘하여  
 
불수자성수연성
不守自性隨緣成  제자리에 있지않고 인연따라 나투네.
 
일중일체다중일
一中一切多中一  하나에 모두 있고 많은 데도 하나 있어
 
일즉일체다즉일
一卽一切多卽一  하나가 바로 모두요 많은 것 또한 하나이니
 
일미진중함시방
一微塵中含十方   한티끌 작은 속에 세계를 머금었고  

일체진중역여시
一切塵中亦如是   모든 티끌마다 우주가 가득하네.
 
무량원겁즉일념
無量遠劫卽一念  한량없는 긴세월이 바로 한생각
 
일념즉시무량겁
一念卽是無量劫  한생각이 또한 바로 한없는 세월
 
구세십세호상즉
九世十世互相卽  九세와 十세가 서로 한줄기
 
잉불잡란격별성
仍不雜亂隔別成  그러나 섞지 않고 따로 나투네.
 
초발심시변정각
初發心時便正覺   첫발심 했을 때가 바른 깨달음 

생사열반상공화
生死涅槃常共和   생사와 열반이 서로 어울려 

이사명연무분별
理事冥然無分別 본체와 현상이 구별이 없는
 
십불보현대인경
十佛普賢大人境  불보살이 나투는 부사의 경계로다.
 
능인해인삼매중
能仁海印三昧中  부처님이 드시는 해인삼매 가운데  

번출여의부사의
繁出如意不思議  부사의한 여의공덕 한량이 없고
 
우보익생만허공
雨寶益生滿虛空   중생 위한 보배가 허공에 가득하니 


중생수기득이익
衆生隨器得利益  중생들 근기따라 이익을 얻네.
 
시고행자환본제
是故行者還本際 그러므로 수행자가 본고향에 돌아가면
 
파식망상필부득
 息妄想必不得  쉴새없는 망상인들 얻을 길 없고
 
무연선교착여의
無緣善巧捉如意  걸림없는 방편으로 여의보배 찾았으니
 
귀가수분득자량
歸家隨分得資糧 본집에서 자재롭게 공덕을 얻네.
 
이다라니무진보
以陀羅尼無盡寶  한량없는 지혜공덕 무진보배로  

장엄법계실보전
莊嚴法界實寶殿  온누리에 보배궁전 한껏 꾸미고
 
궁좌실제중도상
窮坐實際中道床 중도의 실상자리 사무쳐 앉았으니
 
구래부동명위불
舊來不動名爲佛   본래로 변함없는 부처님일세. 

[출처] 법수선원 - http://www.bssw.or.kr/gboard4/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4143

화선지에 금분글씨


▒ 작품년도 : 2018. 8. 18 동계 박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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